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19가구에 각 5만원 상당의 학용품 상품권(총 95만원)을 전달했다.
‘새학년 새학기 학용품 지원’은 새학년을 진학하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학용품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학용품과 서적 등을 관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재화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아이들의 학용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은 신입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000원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자들이 매월 3,000원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