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22일 이동면 도리돌 평생학습마을(위원장 윤경자)에서 나무공예품을 직접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경자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축소 운영되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부를 통해 포천 미래의 희망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소중한 기탁금은 인재육성에 정말 귀하고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면 도평 1·2·4리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도리돌 평생학습마을은 도리돌 하모니, 내가 사는 마을알기, 가양주 만들기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및 마을 축제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습·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마을공동체다. 2019년 포천시 평생학습 마을로 선정, 2년간 학습마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후 2021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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