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경제적?의료적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150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 32건(3천226만 8천 원 상당), 민간자원연계 99건(659만 원 상당)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사후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고시텔에 거주하는 1인 청장년 김00씨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일거리도 없고 신체적?정신적 질환으로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복지상담과 복지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지역사회 위기상황에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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