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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업인 토양정밀검정 운영 박차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면 토양우체국 이용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23 [10:14]

금산군, 농업인 토양정밀검정 운영 박차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면 토양우체국 이용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23 [10:14]

금산군은 농업인 편의 증대 및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토양정밀검정 운영에 나서고 있다.

 

토양검정 의뢰를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토양 시료를 제출하거나 금산읍과 금성면을 제외한 8개 면에 설치된 토양우체통을 이용하면 된다. 결과는 약 3주 후 내방, 우편, 팩스 등 농업인의 희망 방법으로 통보된다.

 

우체통 이용 방법은 비치된 시료 봉투에 토양을 담고 토양검정의 목적(GAP, 친환경, 무농약 등), 성명, 전화번호, 주소, 재배작물 등 총 9개 사항을 기재해 넣으면 된다.

시료 채취는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은 18cm, 밭은 15cm, 과수는 20~30cm깊이의 흙을 500g 가량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봉투에 담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학영농의 기본”이라며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이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걱정 없이 토양정밀검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우체통을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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