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 된 서구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 단지 내 주도로, 보안등, 하수도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2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은 제외되며, 선정 단지의 경우 최대 5천만원(자부담 포함)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총 28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접수를 마쳤다.
서구는 이들 신청단지에 대해 오는 3월 18일까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3월말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에도 공동주택 17개 단지에 약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주차장 천정누수 및 바닥 개보수, 지하저수조 및 옥상 방수, 옹벽·단지 내 도로 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했던 공동주택 내 열악하고 불안전한 요소들이 해소되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지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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