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투자유치 목표액을 2조 8천억 원으로 정해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청주시는 총 43개 기업체 2조 6650억 원 규모의 투자기업을 유치했으며, 고용창출은 5215명에 달한다. 2018년 이후 청주시 투자기업 유치 총 규모는 10조 1526억 원에 달한다.
올해 청주시 내 분양 예정 산업단지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등 총 5개소이다. 분양 예정인 이 산업단지에 청주시는 BIG3 신산업(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투자기업을 주력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시는 수도권 노후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기업 발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한 투자상담,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는 KTX오송역, 청주공항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있는 국가전략 사업의 중심지이며,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최적의 투자환경을 자랑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홍보책자를 5천여 부 제작해 기업체에 발송하고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BIG3 신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며, 충청북도 및 코트라와 협조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MOU기업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최적의 투자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의 불확실성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청주시 전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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