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한국재활복지회와 다함께돌봄센터 협약 체결초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육아 부담 경감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입주자 대표와 한국재활복지회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아파트 주민 공동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교사가 상시 근무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지 내 공간을 5년간 무상 임대하고 사단법인 한국재활복지회가 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돌봄 서비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홍영석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입주자 대표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센터가 설치되는 것을 기뻐하고 있다”며 “그 누구보다도 초등학생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동록 한국재활복지회 대표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다함께돌봄센터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경기아동돌봄 광명센터 2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개소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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