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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한국재활복지회와 다함께돌봄센터 협약 체결

초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육아 부담 경감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23 [15:52]

광명시,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한국재활복지회와 다함께돌봄센터 협약 체결

초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육아 부담 경감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23 [15:52]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입주자 대표와 한국재활복지회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아파트 주민 공동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교사가 상시 근무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지 내 공간을 5년간 무상 임대하고 사단법인 한국재활복지회가 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돌봄 서비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홍영석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입주자 대표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센터가 설치되는 것을 기뻐하고 있다”며 “그 누구보다도 초등학생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동록 한국재활복지회 대표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다함께돌봄센터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경기아동돌봄 광명센터 2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개소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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