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미래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형성을 위한 ‘2030 진천군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진천군만의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진천군은 경관법에 의한 경관계획 수립 의무대상(인구 10만명을 초과하는 군)은 아니지만 시 승격을 위해 선제적으로 경관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 3월, 진천군 경관계획 수립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계 기관, 실과 협의를 비롯해 주민공청회, 진천군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경관 계획에는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설정해 각 특성에 따른 경관 보전, 관리, 형성에 필요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으로 지역 발전세에 발맞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경관환경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윤혜순 건축디자인과장은 “군의 주요 정책과 각종 자원 현황, 경관에 대한 의식 조사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관련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완성형 경관계획 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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