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 자율방재단,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24 [08:49]
예산군 봉산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봉산면 효교천과 대천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단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우내 묵은 비닐, 깡통,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하천 내 물줄기의 흐름을 바로 잡아 여름철 폭우에도 대비했다.
봉산면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을 대비해 예찰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이며, 단원들은 바쁜 생업 중에도 애향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마을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문수 봉산면 자율방재단 대표는 “안전의 기본은 정리되고 깨끗한 주변 환경으로 쓰레기더미를 보니 부끄러우면서도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며 “효교천, 마교천이 사시사철 항상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