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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성공리에 운영 마무리

모두 4만7712명 다녀가…체계적인 운영으로 코로나19 시대 힐링장소로 인기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08:44]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성공리에 운영 마무리

모두 4만7712명 다녀가…체계적인 운영으로 코로나19 시대 힐링장소로 인기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24 [08:44]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56일간 운영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촘촘하고 체계적인 방역으로 입장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코로나시대 힐링장소로 인기를 끌며 모두 4만7712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케이트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등 상권 활성화로 주변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방역 강화로 이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줄여 1회당 아이스링크는 100명, 민속썰매장은 30명,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2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15명과 의료지원 인력 1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통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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