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달서천복개도로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게이트볼장 옆) 출입구에 차량통과높이제한시설(2.3m)을 설치하여, 그간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대형차량의 밤샘주차 문제를 적극 해결하였다.
영업용 전세버스 및 1.5톤 초과 화물차는 차고지를 확보하여 야간시간(00시~04시)에는 반드시 차고지에 주차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무료로 운영하는 달서천 복개도로 공영주차장에 밤샘주차를 해왔다.
이러한 대형차량 밤샘주차는 여러 주차구획에 걸쳐서 주차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차난을 가중시켜 수시로 민원이 발생하였고, 서구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차고지에 주차를 하지 않아 밤샘주차 문제는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서구는 달서천 복개도로 공영주차장 중 대형차량 주차가 많은 일부 구간에 차량통과높이제한시설을 설치하여 대형차량 불법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형차량 밤샘주차는 주차공간을 부족하게 할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안전상에도 위해요소가 됨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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