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4일 3.1절 103주년을 맞아 우리 고장의 위인을 기리고 배울 수 있는 유관순 학교(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7544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관순학교는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린 애국지사를 기억하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역사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유관순 열사의 생애 및 업적 특강과 함께 역사 골든벨을 진행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3.1운동이 진행되었던 병천면의 역사유적지(유관순 열사 생가,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천안 고장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위인에 대해 배우고 민족의 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국경일의 의미를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 위인께 감사하며 더 나아가 우리 고장의 독립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역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역사 탐방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들에 대해 공부하는 글로벌 역사동아리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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