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한 천안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위원장을 맡고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대학교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58개 사업 91개소에 대해 확정 의결했다.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26억 100여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식량작물 분야 이상기후 대비 팥 안정생산을 위한 시범 등 5개 사업, 채소특작 분야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시범 등 10개 사업, 과수 분야 국내 육성 신품종 포도 재배 농가 육성 시범 등 2개 사업을 진행한다.
축산기술 분야 인공지능 활용 모돈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 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지역별특화사업육성 분야 9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 농업인학습단체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16개 사업도 운영한다.
교육운영 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1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시범 등 4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 원예활동전문가 활용 학교도시농업 활성화 시범 등 4개 사업도 포함됐다.
또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추진 후에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혁재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업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및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보급으로 천안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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