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해빙기 도래에 따른 도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동절기 기간동안 도로 안으로 스며든 수분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발생한 도로면 균열·파손·침하등을 점검했다.
팔달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행궁동, 인계동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경수대로, 권광로, 효원로 등 주요도로를 점검하여 파손 정도가 심한 곳을 최종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 ▲경수대로 일원 등 도로정비공사 5건 ▲수원역 일원 등 보도정비공사 2건 ▲ 행궁로 일원 등 미끄럼방지포장공사 2건 등의 보수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 대하여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야간공사를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정비공사에 따른 차량 및 주민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도로 일제 점검에 따른 대대적인 도로 보수공사 실시로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