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올해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지프로그램 및 가족교실 운영으로 치매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치매환자 등록사업으로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또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8곳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치매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파출소와 해양경찰서,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병원 등으로 이뤄진 치매극복선도기관 12곳을 지정하고, 약국과 편의점, 미용실, 식당 등 21곳의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안심마을 내 9곳의 안심가게를 선정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위기 상황에 처한 어르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으로 초기에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어 검사와 인지프로그램 참여, 그리고 주변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개선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문의는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