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포츠과학센터, 운영 평가서 전국 최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지역스포츠과학센터 사업 ‘전국 최고’ 쾌거
충남스포츠과학센터가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충남체육회 소속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2021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된 체력 측정, 과학적 훈련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 소속 체육선수(학생부·일반부)에게도 똑같이 지원해 종목별 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선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은 2017년 문을 열었으나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준의 지원·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운영 평가에선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고객만족도 △스포츠과학지원 보고서 △센터 운영 개선 △우수사례 보고 등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로 전체 사업 운영 전반을 살폈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자체적으로 △비대면 훈련 프로그램 △온라인 심리검사·상담 △비대면 기술 분석 지원 △코로나19 확산 예방 프로토콜 구축 등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해 선수들이 중단 없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주하 충남스포츠과학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대 상황에 맞게 비대면 지원을 토대로 대면 지원을 병행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덕호 도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재 많은 선수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 체육의 발전을 위해 선수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 제공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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