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새로운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체계’에 대한 대응과 협조 강조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배포 사업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추경안 심의 예정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소속 시의원들은 최근의 오미크론 확산세와 새롭게 개편된‘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재택치료’와 관련하여 화성시의 발 빠른 방역체계 전환 및 시민들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를 고려하여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신속항원키트를 지급키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위해‘22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도 2만2천여 개(박스)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입 및 무상 배포를 위한 물품구매 및 준비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예산에 18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비50%, 도비15%, 화성시35% 부담)
화성시에 따르면 무상배포 1차 사업대상은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이며, 앞으로 임산부, 장애인시설, 노숙인 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에 화성시의회는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는 한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의 해소와 개편된 방역체계 및 우리 시 자체 대응 방안의 수립과실행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원유민 의장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이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여러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이번에 개편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계는 오미크론을 독감과 같이 관리하는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위드 코로나’의 시험대로서 의미가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유행이 2년 전 시작된 이래로 우리는 많은 위기들에 직면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왔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위기 또한 집행부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들과 협력하여 잘 이겨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위드 코로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기 위해 시의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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