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제103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애국심 고취와 수원특례시 출범 홍보를 위해 ‘태극기·수원특례시 상시거리’를 조성했다.
‘태극기·수원특례시 상시거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송원로(주안말사거리~장안구청사거리 630m) △보훈로(보훈원~교육청사거리 965m) 구간으로, 태극기와 수원특례시 배너기 총 100조를 교차 게양했다.
이번 사업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일상 속에서 느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게 하는 동시에, 수원특례시라는 도시브랜드 홍보로 시민 자긍심까지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왕철호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거리에 휘날리는 태극기 물결을 보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힘을 모으고 시민들과 함께 수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