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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선정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창업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4 [18:58]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선정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창업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4 [18:58]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충북지역 주관기관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가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기술창업을 넘어 지역가치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창업분야도 지원하게 되었다.

 

연간 국비 4억 5천만원이 지원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큰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교육 및 점포경영체험, 멘토링, 창업사업자금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4월경 20여명의 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창업자는 충북 창업 스타티움(상당구 사직대로 362/ 서문동 14-1,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2층)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꿈이룸(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상점가 내))에서 점포 체험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고 3,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 창업 스타티움은 2020년 6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원받아 청주에 문을 열었으며, 예비 창업자, 투자자, 멘토가 교류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에 심혈을 기울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안태성 센터장은 “그간 기술창업 위주의 창업지원을 넘어서 소상공인 아이디어 창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충북의 창업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의 창업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공간을 구현해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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