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7개 읍·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행복e음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집중 관리·지원하는 것으로 대상가구에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7개 읍·면에서 741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그 중 43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해 집중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업무 전문가인 군 통합사례관리사가 진행했으며 행복e음 전산 시스템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과정의 기록과 방법 등 사례관리업무 체계의 확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가 신규임용자이거나 또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처음 접한 담당자를 우선 선발해 진행했다.
향후 연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 사례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읍·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사례대상자에게 연속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성공적 안착으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 시키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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