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ESG(환경·사회·투명) 평생교육 추진을 위한 수채와 일러스트 및 새활용 크리에이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3월 4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채화 일러스트 30명, 새활용 크리에이터 3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활용 크리에이터는 일상에서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에서 새활용 소재를 찾아내고 거기에 나만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상품으로 개발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평생학습관이 중점 운영 계획인 ESG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참여할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ESG 평생학습 프로젝트란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과정 중 수채화 일러스트 수료생은 생태환경 충주 설화 동화책 삽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활용 크리에이터는 일상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제품과 브랜드 개발, 새활용 문화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김병우 학습정책팀장은 “ESG 평생학습은 우리가 당면한 위기 극복의 대안이다”라며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 충주 4대 미래비전을 구체화하는데 이번에 양성된 자원들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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