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울산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울산지역 스타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 기업은 오는 3월 22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공고를 통해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울산테크노파크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울산지역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법인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울산지역 스타기업은 1차 서류요건심사, 2차 현장실태조사,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하고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1년차 4,500만 원 지원을 포함하여, 5년간 총 1억 1,500만 원 내외에서 해외기술장벽 대응·기업 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의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를 연결(매칭)하여 정부 정책을 반영한 성장전략 자문, 기업 보유기술의 차별화 전략 지도,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주력산업분야 우수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하여, 지역혁신을 선도할 지역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60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정 이후 스타기업들은 평균 매출 7.3% 성장, 평균 고용 7.1% 증가, 특허 39.1% 증가 등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