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추진 중인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이 지난 23일 열린 농산?학협동심의회에서 2022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심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분야별로 추진되는 2022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의 설명과 심의?의결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전문농업인 대표 등 14명이 심의위원을 맡아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분야별 시범요인의 수용자세가 높고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적으로 삼아 최종적으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새기술보급사업’은 총 사업비 2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인력육성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7개 △농촌자원분야 국산 종균 이용 속성 발효식초 상품화 시범 등 6개 △식량축산분야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 등 10개 △과수채소특작분야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 시범 등 9개 △옥수수배추분야 지역특화우수품종보급 등 2개로 총 34개 사업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보급사업으로 저탄소?친환경?이상기후에 대비한 영농기술을 도입하고 앞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를 대비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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