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2월 23일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중대산업재해TF팀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에서 직접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 및 사업장의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업소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설물 및 사업장은 제1종 시설물인 송산·용현배수지와 장암·낙양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능정수장으로 이번 점검에서 폭발 및 질식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 결과 위험시설물 경고 표시판 노후, 현장 내 미끄럼방지, 시설현황판 현행화 등 미비한 사항을 지적하여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조치를 명령했고, 시설정비 등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정비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