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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 시설물 개선 서비스 제공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1:01]

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 시설물 개선 서비스 제공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25 [11:01]

의정부시는 의정부경량전철(주)과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대책 강구

 

2020년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역사 및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및 열차 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미처 마스크를 소지하지 못한 이용객을 위해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개찰기에는 교통카드 및 일회용카드 태그 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음성을 넣어 이용객 스스로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역사 및 열차에 방역(소독)을 강화하였으며, 순회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수칙 위반자를 적발하는 등 자체 방역 대책을 강구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의정부시는 의정부경량전철(주)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각종의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외기에 노출된 의정부경전철 역사 구조를 고려하여 냉?온풍기가 설치된 Green Zone과 온열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안심택배함을 운영하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고, 역사 및 열차 내 교통약자 배려석, 휠체어 고정장치, 점자 역명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성도 제고하였다. 또한, 의정부시는 올해 이용편의 증진사업 일환으로 경전철 외부 승강기 내 혹서기 대비 냉풍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편의에 필요한 요소를 자체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다겠다는 방침이다.

 

·의정부경전철 내 영상기록장치 성능개선 및 추가설치

 

철도시설물 및 이용객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전철 내 영상기록장치도 추가 설치된다. 추가 설치되는 영상기록장치는 철도안전법 개정에 따라 차량기지 및 역사 기능실, 승강기 등에 설치된다.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지난 2019년도부터 운영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해 열차 내 영상기록장치 설치, 노후 영상기록장치 교체 등 영상기록장치 성능 개선·유지에 힘써왔으며, 올해에도 의정부시의 지원으로 시설 내 취약지 112개소에 영상기록장치를 신설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을 공동의 목표로 상호 협조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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