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외국인 투자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공장 엔피케이를 방문해 기업활동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투자계획을 협의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국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외투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최대의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복합재료에서 글로벌 넘버원의 경쟁력을 갖고 국내 1위의 첨단소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구미에 5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1999년 설립한 이래로 약 2조9000억원을 지속해서 투자해 1700여명의 직접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엔피케이는 일본의 피그머트社와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2015년 183억을 투자해 구미에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지난해 본사를 성남에서 구미로 이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경제 및 청년일자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향후 국내?외 생산품목의 수요증가로 인해 투자확대를 모색 중에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그간의 고용창출 역할과 지역경제 기여에 대해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며, “수시로 소통하면서 애로사항 해결 및 다양한 지원책 강구 등을 통해 구미에 추가투자를 이끌어내고 외투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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