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의 봄꽃 분양으로 향기로운 봄맞이에 한창이다. 군 육묘장에서는 연간 40여 종 35만 본의 초화류를 자체 생산해 지역 읍?면 및 주요 관광지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팬지, 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봄꽃 1차분 8종 10만 본으로 2월 말부터 각 읍·면 및 사문진주막촌, 송해공원 등 주요 관광지의 화단, 도로변 등에 식재해 꽃 피는 달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 육묘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하여 약 3,552㎡ 면적에 자동화 비닐하우스 14동을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특색 있는 화종과 지역 환경에 적합한 꽃묘를 자체 생산하여 묘종의 품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