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투표소 611곳 확정, 투표안내문 및 전단형 선거공보 발송포털사이트와 연계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28일부터 제공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611곳을 확정하고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전단형 선거공보는 전부 또는 일부를 제출하지 아니할 수 있고,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전북 지역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제출하였다.
거소투표신고인 5,493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하였으며,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607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
▣ 투표소 전북 611곳,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전북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611곳 중 610곳(99.8%)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비된 장소에 설치한다. 승강기가 없는 2층 이상에 설치된 투표소의 경우에는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부분의 투표소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같다. 다만,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 투표시설 접근 불편,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불가 등 사유로 44곳의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변경되었다.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2월 28일부터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에 접속하여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 거소투표지는 3월 9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해야
거소투표 대상자는 송부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3월 9일 오후 7시 30분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10인 이상의 거소투표대상자가 있는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와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거소투표를 위한 기표소가 설치되며, 후보자등이 선정한 참관인이 투표상황을 참관할 수 있다.
우편물의 배달 소요기간을 감안하면 늦어도 3월 8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하며, 우편(등기취급)요금은 무료이다.
▣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두 종류의 선거공보(책자형·전단형)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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