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25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간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제도 개선과 기술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특히 김석 대표는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로 재임 중이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현재 기본 재산이 51억 4천700만원으로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학생 126명, 교사 8명, 학교 2개교에 총 2억원을 지급하였고, 올해에도 지역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기철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