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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신청하세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2일부터 신청 가능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8 [08:57]

남해군“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신청하세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2일부터 신청 가능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8 [08:57]

남해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2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과 관련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직접방문 신청에 따른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전산시스템(경남 바로 서비스)을 구축한 만큼 본인이 회원가입하여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부터 방문신청과 더불어 ‘경남 바로 서비스’ 온라인 사업신청을 시작한다. 회원가입 후 최초 1회 본인 명의 핸드폰 인증 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2년 1월 1일 ~ 2002년 12월 31일 출생)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선정 제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이후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남해읍 시장 인근 소재)를 방문해 카드 발급받고, 연간 13만원(자부담 26천원 포함) 한도 내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농작업과 가사병행을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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