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지역에 설치된 문화기반 시설물 4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주요 시설물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문화기반시설 32개소(광섬유 석벤치 13, 가로등 12, 볼라드 LED 조명시설 5, 친수시설 1, 야외전시장 1), 원도심 지역에 설치된 칠성대 안내석 7개소, 구 코리아극장 북측에 위치한 소공연장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노후 및 훼손 상태, LED 조명등 점등 및 타이머 작동, 누전 등에 따른 차단기 및 스위치 작동, 배전함 개폐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될 시, 보수보강 등 철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화기반 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기반 시설물 중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소공연장과 연동 차 없는 거리(누웨마루) 소공연장은 대관을 통해 공연 및 행사장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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