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은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5개 과정이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률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교육과정은 관내 기업체들의 여성 구인 수요가 높은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돌봄 케어 마스터과정, 보육교사 실무 과정,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각 과정별 훈련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관내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 훈련생들과 관내 기업체를 연결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관내 기업체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취업 여건 속에서도 최근 2년 연속 770여명의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를 연계·지원해 지역 고용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 28일부터 경력단절여성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방문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는 훈련생은 훈련비 전액과 교통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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