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5일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2년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 및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흥선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공적지원 34건(긴급지원,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등), 민간자원 연계 142건(쌀, 라면, 이불 등) 등 176건(9백59만 5천 원 상당)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흥선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김00 씨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도움을 드릴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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