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가 2월 28일 제1대 삼척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삼척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척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1대 삼척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는 29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의원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3월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 1차 정례회에서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삼척 바로알기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향심과 일체감을 높이는 등 역량을 키웠다.
이날 제2차 본회의 및 해단식에서는 올바른 역사 인식 고취를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건의안 처리를 비롯해 의원 활동증서 수여 등 지난 1년간의 활동과정을 종합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라는 틀 속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하고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방자치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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