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한 상시 예찰 강화강화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시 예찰 사업 추진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 멧돼지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연일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8개 시군에서 총 2,248건이 발생(2.27. 기준)하였다.
그중 우리 도에서는 64%인 1,431건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안재완)는 ASF 감염 농가 및 개체의 조기 발견으로 선제적인 방역조치 수행을 위해 예산 244백만을 투입하여 23,000여건의 “2022년 ASF 상시 예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내 양돈농가 전체에 대한 정밀검사를 연 1회 실시하며,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 및 밀집사육단지 농가에 대해서는 연 1회 추가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강원도 18개 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농가에서 출하하는 모든 모돈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출하를 승인한다.
또한 축산시설을 통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돼지 도축장(월 1회) 및 사료·분뇨업체(분기별 1회) 20개소에 대한 환경검사를 실시하며,멧돼지 ASF 검출지점 인근의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농장 내·외부에 대한 환경검사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ASF 감염시 피해가 막심한 만큼, ASF 상시 예찰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강원도 내 양돈농가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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