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경찰이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를 대국민 공모한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일부터 4월29일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맞춤형 치안 행정서비스로 더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매체 등에 사용할 참여형 콘텐츠 제작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1일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2년차를 맞아 시민 중심의 자치경찰제도 안정화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자치경찰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시아이(CI) ▲슬로건 ▲포스터 등 3개 부문이다.
별도의 자격 제한은 없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카카오톡에서 ‘광주자치경찰 브랜딩 공모전’을 검색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자 100명에게는 시상과 별도로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시아이(CI)와 슬로건 부문은 공모전 운영사무국 이메일으로, 포스터 부문은 운영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광주 자치경찰이 해야 할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시민과 소통을 통해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체성의 형상화 ▲시민 참여, 제공받는 광주형 치안서비스 이미지의 구체화 ▲광주의 전통, 역사, 문화, 비전 등을 함축하고 기존의 상징물과의 연계성이다.
시상 규모는 1000만원으로 총 50명을 선정하고, 최우수 작품의 경우 시아이(CI)부문에 시장상과 300만원, 슬로건은 시장상과 80만원을 수여한다.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고, 일반부 최우수상은 시장상과 100만원,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각각 시 교육감 표창과 10만~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출된 작품은 시민선호도 조사와 유관기관과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상징성을 표현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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