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을버스 799번 신설 노선 2일부터 운행한다살레시오고 ~ 김대중컨벤션센터역까지 총 22km 구간 운행
광주시 북구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마을버스 3개 노선이 완전체를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일 북구에 따르면 마을버스 3번째 노선인 799번을 2일부터 신설 운행한다.
799번 버스는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광주광역시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 구간, 44개 정류소를 경유한다.
첫차 운행은 기점 기준 오전 7시 5분, 마지막 차는 20시이며, 운행 간격은 25분 안팎으로 25인승 버스가 노선에 투입된다.
요금과 환승체계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며, 버스 노선 및 위치 등은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이로써 북구는 살레시오고에서 전남대학교 용봉탑까지 운행하는 777번과 남부대학교에서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코스의 788번 버스에 이어 3번째 마을버스를 신설?운행하게 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799번 마을버스 운행으로 건국동에서 광주시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주민편의가 증대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마을버스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코스의 풍경과 함께 이용정보를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해, 북구청 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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