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는 25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낱알들녘에서 클린도시사업소장, 공원관리과 직원, 공원관리원 등 20여명과 함께 ‘낱알들녘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철새먹이주기 행사는 조류생태공원 낱알들녘에서 생산된 벼 48,650kg(약 610가마)중 작년 겨울부터 주기적으로 먹이주기를 하고 남은 잔여벼 7,900kg을 뿌리는 것으로 완료했다.
조류생태공원은 한강과 인접하여 매년 수천마리의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주요 이동통로이자 취 · 서식지로 올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 3,000여 개체가 머물렀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 소장은 “ 조류생태공원 낱알들녘의 경작을 통해 먼길을 날아온 철새들로 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철새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취·서식지로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조성되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계획하지 못했지만 차후 이런 생태프로그램을 늘려 철새와 인간의 공존의 장소로써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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