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월 26일,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2021년 진로교육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진로결정에 “진로 적성 및 흥미 검사가 도움이 됐다”라는 결과를 반영하여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객관적인 검사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진로유형 검사-진로 캠프-학부모 특강’ 3Step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연계사업에서 개별 모집형 사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진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EBS 진로종합검사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검사결과는 청소년의 진로활동 및 진로결정 수준에 따라 동기촉진형, 목표수립형, 활동강화형, 계획실천형으로 나뉘며, 유형별 특성에 따라 진로설계 및 지도가 가능하다.
진로캠프를 통해서는 진로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삶, 직업, 진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하여 본인의 진로를 설계해나가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진로캠프 이후에는 학부모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자녀의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과 진로유형에 따른 진로계획과 방향 수립 등을 위한 정보제공,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그 동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많지만 학부모까지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없어서 아쉬웠다. 학부모특강을 통해 아이의 진로유형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자녀에게 맞는 진로계획을 세워야할지 방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아이의 진로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막막한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사업은 연간 사업으로 운영되며, 초ㆍ중ㆍ고등학생, 학부모를 모두 대상으로 한다. 초ㆍ중등은 진로종합검사와 진로탐색캠프, 고등학생은 대학전공탐색검사와 대학전공선택 미니캠프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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