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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11:50]

논산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2 [11:50]

논산시는 지난 28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력 강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 및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 추진단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를 지정 고시하였으며, 충남도 15개 시·군가운데 논산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재정적 지원으로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 대응과 지역이 주도하는 사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매년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원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도 최대 120억원, 2023년도 최대 160억원을 기초자치단체별 투자계획서 심사·평가를 통해 차등배분을 통해 기금이 확정되며, 시에서는 기금의 최고등급 획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금 확보를 위한 전담조직 구축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분야 34명 직원으로 구성된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계획서 작성을 위한 전문 용역도 실시 중이다.

 

또한, 기금 최고등급 획득에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요소인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금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투자계획 수립 방향 제시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 배경 및 필요성 ▲ 지역여건 검토 ▲ 지방소멸대응정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해있는 어려운 여건속에 있다”며 “지역 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이를 기반한 투자계획 수립을 통해 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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