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월 25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분산 개최된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여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컬링, 빙상 2종목 11명(컬링 6명, 빙상 5)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5, 은3, 동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도 컬링팀(일반부) 믹스더블 남윤호, 엄민지선수는 경기도컬링연맹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여 일반부(스킵 엄민지, 서드 신가영, 세컨드 송유진, 리드 이지영, 후보 신은진, 감독 정다겸)은 강팀 강원을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컬링 믹스더블은 20년 3월 창단 이래 동계체전 첫 출전 금메달이고, 여 일반부 또한 2014년 이후 8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하여 더 값진 메달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도 박세우감독이 이끄는 빙상팀도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3000m, 3000mR에서 금3, 은3, 동2개의 많은 메달을 거머 쥐었다.
박지원선수가 500m에서 금메달, 최지현선수가 1000m에서 은메달, 1500m, 3000m에서 황현선선수가 금메달 2개를 차지하였고, 노아름선수는 1500m 은메달, 1500m, 3000m에서 이은별선수가 각각 동메달를 획득하였다. 3000m계주에서도 노아름, 황현선, 최지현, 박지원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번 동계체전에서 컬링팀 엄민지선수와 빙상팀의 유망주 황현선선수가 2관왕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려 전라북도를 빛냈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전북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동, 하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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