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5년을 이끌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9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오는 4일과 5일 이틀 간 당진 관내 14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복지카드,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가능하나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에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9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이 운영되는데, 이 날은 자신의 주소지에 해당하는 투표장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에 투표 가능하며, 신분증과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한 후 투표사무원 안내에 따라 별도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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