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매년 농협과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예취기 2,000대, 동력살분무기 500대 총 2,500대, 9억8천만 원의 농기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2021년에 충전식분무기 2,843대, 예취기 3,000대, 곡물수분측정기 267대로 총 6,110대, 1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충전식 분무기 2,888대, 6억64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기 위해 농협과 손잡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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