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의 주재로 민영완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중앙부처 및 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전략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대상 87개 사업(정부예산 요구액 4,181억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입신양명 과거길 조령 제4관문 설치사업(51억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80억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생산단지 조성(450억원) △괴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70억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8억원)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0억원) △유평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134억원) 등이다.
군은 3월부터 직접 충청북도와 관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토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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