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진행상황을 현장점검했다.
이 날 사전투표 모의시험은 관내 12개동에서 사전투표관리관과 장비담당사무원, 사전투표사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전용 통신망 점검,통합명부시스템 접속, 모의투표용지 출력 등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매탄1동 사전투표 모의시험 장소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확인하며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장비의 운용요령과 절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차질없이 사전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3.4일부터 3.5일 06:00~18:00까지 실시된다. 선거일 전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없이사전투표 기간 동안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