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공공놀이터를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놀이터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놀이터프렌즈는 신규설치 또는 개보수하는 공공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용 불편사항 및 시설물 파손유무 확인 등 모니터링을 담당할 아동·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3월 18일까지로, 총 40명(아동 20명,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아동은 의왕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의왕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며, 성인은 놀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링크를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초과 접수될 경우 접수순서, 권역, 성별을 고려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놀이터프렌즈’는 22년 3월부터 23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왕시장 위촉장 수여, 모니터링 활동보상금 등 다양한 참여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