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일 영통역, 매탄권선역 등 주요역사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집중방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만명이 넘는 등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다중밀집지역인 매탄권선·망포·영통역 일원을 기동반 환경관리원 3명이 계단 손잡이 및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에 소독약을 뿌리며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영통구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매주 수요일을 ‘집중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