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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중고 입학축하금 접수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09:05]

영동군, 초중고 입학축하금 접수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3 [09:05]

충북 영동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초중고 입학축하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청소년이 최초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교육환경 조성과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동군의 주요 청소년 복지 시책이다.

 

청소년을 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줘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대상 학생의 보호자(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는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까지 집중 접수를 받고, 다음달 말경 1차 접수분에 한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누락 및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병행하며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청소년을 둔 가정의 근심거리를 덜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 가정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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