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청년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8개 세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8개 사업은 ▲라이브 커머스 ‘와유 투(to) 청양’ 시범 제작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착한소비 어깨동무 프로젝트(청양군-대전시 직거래) ▲사회적 관광 코스 개발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콜라보 패키지 지원 ▲사회적경제 소통 채널 신설 ▲제1회 시?군 청년협동조합 연대의 날 행사 개최 ▲제2회 청양군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와유 투(to) 청양’은 청양지역 최초 시도로 단계별 교육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면서 쇼핑호스트 지원에 따른 생방송 시범 판매로 지역 상품 판로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관광두레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연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공모 유치”라면서 “사업 효과가 최대한 가시화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소셜 셀러 지원을 통한 제품 홍보, 제1회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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