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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정

지난해 비주택 54가구에 주거서비스 지원, 올해도 대상자 집중 발굴 및 지원 확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09:22]

천안시,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정

지난해 비주택 54가구에 주거서비스 지원, 올해도 대상자 집중 발굴 및 지원 확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3 [09:22]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거상향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 상담부터 이주ㆍ정착까지의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비주택에 거주하던 54가구에 주거서비스를 지원해 비좁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나 쾌적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는 비주택가구 밀집 읍면동에서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지원함은 물론, 천안시 31개 읍면동을 순회해 주거취약계층 이주 지원 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가구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LH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시거소 지원 및 이주 후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지원, 사례관리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권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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